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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자취인생/찾아봐도 안나오는 자취 노하우

원룸 구하는 팁, 뻔하지 않은 체크리스트 #직접경험 #자취8년노하우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자취를 시작했고

총 4곳의 원룸에서 생활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오늘은 원룸 구할 때 알면 좋은 꿀팁~

알려드릴게요☆

 

5가지 알려드릴 거예요

 

첫 번째

[창문이 어느 정도 크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

정말 중요해요 빛이 잘 들어오지 않으면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환기도 잘 안되고, 방 안이 꿉꿉해요

친구 중에 창이 작고 햇빛이 안 드는 원룸에 살던

친구가 있었는데, 결국 제습기를 구입했더랬죠

 

두 번째

[현관과 방 사이에 중간문이 있는 곳]

사진과 같이 현관과 방 사이에 미닫이문이 있어요

혹은 부엌과 방 사이에 있는 경우도 많아요

이렇게 중간문이 있는 경우

겨울과 여름에 온도 변화를 줄여줄 수 있어요

부엌의 음식 냄새가 방에 있는 옷에 배는 것도 막아줘요

이 부분도 정망 정말 중요해요

특히 겨울에 차이를 확실하게 느끼실 거예요

 

세 번째

[붙박이장이 있는 곳]

원룸은 커봐야 10평 정도이고,

5평, 7평 정도가 대부분이에요

짐, 옷은 점점 많아지는데 수납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요

붙박이장이 있으면 집 정리에 훨씬 도움이 되고 깔끔해 보여요

특히 여자분들은 옷이 많은데 붙박이장도 부족해서

따로 행거를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네 번째

[수도세, 관리비, 인터넷 요금을 고려할 것]

보통 원룸인 경우 인터넷 요금은 포함인 곳이 대부분일 거예요

그런데 수도세 포함인 곳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수도세만 포함돼도 약 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어요

그리고 관리비는 월세랑 합쳐서 고려하는 게 좋아요

500/30인데 관리비가 10 이면 결국 그 매물은

500/40인 원룸인 거예요

관리비로 비용을 올려서 월세가 싸 보이게 하는 트릭이죠

 

다섯 번째

[건물에 집주인이 거주하는지 알아볼 것]

제가 3번째 원룸에 거주했을 때

4층 건물의 맨 위층인 4층에 집주인 가족들이 살았어요

처음엔 좀 까다롭게 굴거나 하진 않을까 걱정됐는데

오히려 건물 자체가 깔끔하게 관리되더라구요

이 부분은 집주인의 성향에 따라 다른 것 같지만요

참고로 집주인 분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홈베이킹이 취미라서 쿠키나 빵을 만들고 드리거나 했었어요

저도 과일을 받아먹었었어요ㅎㅎ

 

이렇게 제가 생각했을 때 다른 곳에서 알려주지 않고

뻔하지 않은 중요한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그 외에도 물론

물의 세기와 배수 체크, 베란다 유무, 벌레 유무

근처에 마트, 편의점 유무 등등

이런 것들은 다른 블로그에도 많이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반려동물에 대해서 말인데요

저는 자취를 하면서 반려동물을 기른 적도 없고

기르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어요

반려동물을 기르려면 엄청난 책임감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에요

 

다들 그런 건 아니지만 혼자 사는 외로움에

쉽게 반려동물을 기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로 인한 소음문제를 겪는 분들도 많아요

정말 책임감 있게 기르실수 있는 분이고

반려동물과 생활해야 된다면 꼭 꼭 반려동물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주세요

단지 귀여워서 혹은 외로움 해소로 쉽게 기르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처음 자취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