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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자취인생/찾아봐도 안나오는 자취 노하우

원룸 꾸미기 꿀팁 #반값으로 커튼달기 #패브릭 포스터 #내돈내산

신축 오피스텔로 이사온지 한 달 정도가 지났어요

이사 오면서 원래 쓰던 커튼이 별로여서 

새로 살 생각이었어요

 

저는 암막거튼을 선호하지는 않아요

저는 아침에 창을 통해서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살이 좋더라구요ㅎㅎ

 

원룸 구하실 때 꿀팁

해가 잘 들어오는 집을 무조건적으로 고르셔야 합니다

꼭 동쪽으로 창이 나지 않아도 괜찮아요

어느 정도 햇빛이 들어오면 좋아요

해가 잘 안 들어오면 빨래도 잘 안 마르고 집이 꿉꿉해요

 

그렇게 처음에 저는 속 커튼이라고 하는

흰색 레이스 커튼만 달려고 했어요

금전적인 문제도 크죠ㅎㅎ

 

그래서 그때부터 레이스 커튼 중에

괜찮은 디자인을 찾으려 검색을 정말 많이 했어요

 

그런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도 없고

커튼을 사면 커튼봉도 사야 하고,

월세라서 못 안 뚫는 봉걸이도 사려면

5만원은 깨지겠더라고요...

 

 

여기에 커튼봉 가격까지..

그래서

그냥 창 크기에 맞춰서 이쁜 천을 걸어둘까 하다가!!

발견한 것이 패브릭 포스터입니다

쉽게 말해서 천으로 된 그림 포스터인 거죠

 

검색하면 정말 많은 디자인의 패브릭 포스터가 많은데,

그중에서 하나를 고른다는 것도 정말 고민되더라고요

한 5일 정도는 고민하고 골랐던 것 같아요ㅎㅎ

 

 

저는 '오늘의 오브제'라는 곳에서 구입을 했어요

다른 곳 보다 이쁜 디자인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꼭꼬핀이랑 집게고리가 포함이에요

 

금액도 제일 큰 사이즈가 2만원이 안 한답니다

예산의 절반보다 더 절약할 수 있었어요

디자인도 훨씬 이쁘구요♡

 

저는 창문을 덮어버리는 사이즈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골랐어요

처음에 부속품인 꼭꼬핀 말고

집에있던 접착식 후크로 달았었는데

계속 떨어지더라구요ㅠ 그래서 그냥 꼭꼬핀으로 달았어요

 

유니크한 디자인의 커튼을 다는 것만으로

방 분위기가 정말 달라져요

 

무엇보다 가격 면에서 정말 만족해요

암막커튼이 필수인 분이 아니시라면 

가성비 최고 패브릭 포스터 정말 강추합니다

 

비싸게 꾸밀필요 없이

저렴하게 충분히 분위기 낼 수 있어요

 

★모든 자취 생활하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