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엄마를 통해서 당근마켓 이라는
중고거래 어플을 알게 되었어요
엄마세대들에게 요즘 핫하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사실 저는 중고거래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사기라는 단어가 먼저 떠올랐고
좋지 않은 이미지가 더 강했어요
그런데 엄마와 같이 집에 있는 안 쓰는 물건들을
하나씩 팔고, 구입하면서 저도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버렸고
저도 어플을 다운로드하여버렸답니다
저도 지금 자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 쓰는 물건들이 조금 있었는데 팔아버렸어요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과 직거래를 한다는 게 무서웠는데
익숙해지면 괜찮더라고요ㅎㅎ
저는 지금까지
32인치 티비를 5만 원
티비선반을 1만 원
미니오븐을 7천 원
약 새 제품의 반값 이상의 가격으로 구입했어요
물론 상태는 아주아주 좋아요
몇몇 건의 중고거래를 경험하면서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물건을 팔 때]
제가 중고거래를 경험하면서
10건 정도 팔고 사고를 경험했었는데요,
거래하기로 해놓고 안 나타나거나 채팅을 씹는다거나
하는 일이 의외로 많았어요ㅠ
그래서 저는 채팅 먼저 온 순서가 아닌,
제일 먼저 오실 수 있는 분을 우선으로 거래하고 있어요
혹은, 매너 온도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매너 온도란, 당근 마켓의 사용자로 받은
후기, 평가를 종합한 온도예요
첫 온도는 36.5도로 시작하는데요
저는 현재 38.8도이고
최근에 99도 분과 거래한 경험이 있어요
이렇게 높은 매너 온도를 가진 사람과 거래하는 것이
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이에요
그리고 가격 책정을 하실 때는 중고이니만큼
반값 정도의 가격으로 올리는 게 잘 팔려요
새 제품이랑 몇천 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저는 위험부담을 감수 할바에는
그냥 새 제품 살 것 같아요
[구입할 때]
구입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가격 부분이겠죠
판매자가 물건을 올릴 때 가격을 설정할 때
가격을 제안받기에 체크해두었는지를 보고
가격을 제안하는 것이에요
혹은 가격제안 불가라고 하더라도 묻기는 하더라고요
저는 그럴 때 그냥 조금씩 할인해주거나 합니다
여러분도 살짝 찔러보세요ㅎㅎ
그리고 관심 키워드로 등록해놓기입니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을 때는 설정으로 가서
사진처럼 오븐, 티비 제품이 올라왔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
은근 하루에 2번 정도 올라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급하게 구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또, 좋은 것 같은데 고민된다 싶으면
관심 목록에추가해두는 것입니다
하트 표시를 클릭하면 나의 관심 목록에 추가돼요
관심목록 제품의 가격 변동이 있을 경우 또 알려줘요
그 말은 즉, 팔 때도 마찬가지로
내가 내놓은 제품에 하트가 많이 쌓일 때
가격 인하 설정을 하면 연락 올 확률이 높겠죠?
[마지막 정리]
돈이 오고 가는 거래이니만큼
걱정도 크지만, 안 쓰는 물건을 팔아서 돈도 벌고
사고 싶은 물건은 반값에 살 수 있으니
매력적이지 않나요?ㅎㅎ
그리고 무료 나눔도 찾아보면 많아요
저도 얼마 전에 헌혈을 했는데
BTS앨범을 주더라고요?ㅎㅎ
그래서 무료 나눔 했었어요
이제는 가전제품, 가구들 필요할 때
새 거 사지 말고 중고로 알아보세요
마지막으로
★ 매너가 사람을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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