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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탐방일기/맛집

[부산 기장] 내돈내먹 멸치 쌈밥, 멸치 회 '옥로가 손 칼국수'

명절 연휴 동안 당일치기로 아빠랑 둘이서

기장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답답했던 게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산책을 끝냈으니 맛난 거 먹고가야죵😝

 

기장 바다

식당을 딱히 찾아보진 않았어요

길 걷다가 그냥 여기 갈까~? 해서 들어간 곳!

기장은 멸치로 만든 요리들이 유명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주변에 멸치 식당이 많았어요

바닷가에는 멸치 동상 같은 것도 세워져 있었구요😝

 

옥로가 손 칼국수

손칼국수 간판이라서 멸치 식당이 아닌 줄 알았어요

옥로가 손 칼국수 입니다

손칼국수도 팔고 멸치요리도 팔고 있어요

저녁에는 오른쪽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술 마시러 많이 오신다네요👍🏻

 

옥로가 손 칼국수

저희는 이 팻말을 보고 들어갔어요

미리 멸치쌈밥을 먹으려고 들어갔기에

들어가자마자 쌈밥이요~ 하고 들어갔어요ㅎㅎ

 

기장 멸치쌈밥

2층까지 있었는데 요즘은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개방해놓으시진 않았어요

1층만 간단하게 사진 찍었습니다!

왼쪽 손님들도 쌈밥을 드시더라구요🥄

 

옥로가 손 칼국수 메뉴

큰 메뉴판에 멸치쌈밥은 없지만 주문 가능!

한 명만 더 있었다면 칼국수도 주문했을 거예요😭

 

멸치쌈밥

기본찬 4가지 정도 나오고

깻잎, 상추들과 쌈 미역도 주셨어요

그리고 멸치쌈밥을 시켰지만

멸치회 무침을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밥도 상추와 김가루 솔솔 뿌린 비빔밥용 밥이에요

 

멸치 조림

처음 느낌은 국물이 있는 고등어조림이었어요

국자로 뒤적뒤적하면서

조금 더 졸여지기를 기다립니다

오후 3시쯤이었는데 너무 배고팠었어요ㅠ

 

멸치쌈밥

의외로 멸치가 크고 뼈도 잘 발라집니다

딱 고등어 미니 사이즈 느낌이에요😝

그냥 뼈째로도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이렇게 상추, 깻잎에 쌈 싸 먹어야지 맛있더라구요😋

 

멸치 회 무침

서비스 멸치 회 무침 입니다😋

새콤달콤 양념 맛이 너무 좋았어요

회 킬러인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등어회와 과메기 느낌이 나지만 약간 달라요

그 두 개의 장점만 가진듯한 느낌이었어요

 

비빔밥용 밥에 비벼서 먹으면 맛있다고 설명해주셔서

이렇게 회덮밥 느낌으로 먹었어요👍🏻

참기름의 고소한 맛도 한몫했어요😋

역시 날것이 최고!ㅎㅎ

 

기장 바다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멸치쌈밥 2인분 32,000원 결제했어요

아빠돈 내먹 이었네요ㅎㅎ

밥은 따로 1000원 인 것 같았어요

 

약간 비싼 느낌은 있었지만

관광지이기에 납득이 가는 가격대였어요

무침회 까지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부산에 유명한 바다인 광안리, 해운대 말고

기장도 분위기 좋고 근처에 오션뷰 카페도 많으니

많이들 놀러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