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자 친구와 오이도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모가디슈 영화를 보고 늦은 오후에 출발했어요
저희는 미리 인터넷으로 물회 맛집을 알아갔어요
광고는 철저히 배제하고 찾은 곳!!!
'광일호 회 직판장' 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장소는 아니에요😯
하지만 직접 먹어본 결과 바다 근처 식당보다
가성비 짱 이라고 확신합니다👍🏻
외관은 새로 개업한 식당처럼 깨끗했습니다💙
주차는 가게 오른쪽에 나무 펜스 앞에 주차했어요
사장님이 가게 앞으로 주차하라고 하셨어요
가게 내부이고, 전부 테이블석입니다
가게 내부도 새로 개업한 것처럼 아주 깨끗했습니다💙
에어컨도 아주 빵빵했어요><
처음에 칼국수 1, 물회 1 시킬까 하다가
회덮밥도 있길래 물회 1, 회덮밥 1 주문했습니다🤩
오이도는 칼국수도 유명하니 저 대신 해물칼국수도 드셔보세용
오픈 주방 형태로 믿음이 갑니다!!
위에 해물칼국수 보이시나요?
그냥 칼국수와 해물칼국수가 따로 있더라구요
다음에 꼭 해물칼국수 도전합니다!
사실 일주일 전에도 친구랑 오이도 갔다 왔었는데요
그때, 해물칼국수를 2인분에 3만 2천 원에 먹었는데
여기서 먹는데 훨씬 나았을 것 같아요😭
종류도 대박이고 양도 아주 상당하죠👍🏻
일단 소라가 나온 것부터가 만족도 90% 먹고 들어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카로니 샐러드, 장아찌도 짱 맛!
양이 너무 많아서 여러분은 조금만 담아달라고 하세요ㅠ
감동포인트 하나 더!
초장 통 입구가 너무 깨끗했어요🧡🧡
위생에 신경을 쓰고 계신다는 게 확 느껴집니다👍🏻
소라는 전부 제 것입니다ㅎㅎ
남자 친구는 아직 어린이 입맛이거든용
소라도 먹기 좋게 따뜻한 상태로 내어주셨어요😋
회덮밥 입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곺....ㅠ
사진이 실물을 담지 못하네요😭
양도 정말 많고 회도 진짜 진짜 많아요!!!
회덮밥은 초장을 넣어서 먹어야 합니다
회덮밥을 시키면 이 냉국도 세트로 나옵니다
아주 새콤하고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오이와 상큼함과 미역의 바다내음이 짱💙
양이 너무 많아 밥을 넣어서 비비기 힘들었어요😝
초장을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었더니 조금 간이 쌨어요ㅠ
그래서 밑반찬을 더 못 먹은 것 같은...
조금씩 넣어서 밑반찬과 같이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밑반찬이 맛있거든용🥄
물회 입니다
회덮밥과 비주얼은 거의 비슷한데
밑에 육수가 숨어있고 조금 더 볼륨이 있어요
마찬가지로 회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육수 양이 적은가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에요!
섞다 보니 육수가 충분하더라구요💙
육수 맛도 새콤달콤하니 너무 시원하고 맛나요👍🏻
회 양 보이시나요??
회 양이 진짜 진심 대박 많았어요
한 숟갈 뜰 때마다 2~3점씩 떠서 먹어도
마지막에 회만 남을 정도예요👍🏻👍🏻
회를 질리도록 먹은 날이 손에 꼽는데 이 날이 그날....
건더기 어느 정도 건져먹고, 마지막에 밥 말기!
기본적으로 회 양도 많은데 밥까지 말아먹으니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식당이었습니다
약간 숨은 찐 맛집 찾은 느낌이었어요🤩
밥 먹고 이디야에서 커피 사서 마시다가
해가 빼꼼 지기 시작할 때 후다닥 나와서
사진 찍었습니다🧡
너무너무 이뻤어요
이 날은 날씨도 시원해서 밖에 걸어 다니기 좋았어요
오이도 석양 보러 또 오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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