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오리훈제 활용해서 덮밥 만들기 #빨간양념 #냉장고 비우기 #자취생요리

일주일 전쯤에 로켓 프레시에서
오리훈제를 할인하길래 주문했었어요
반은 부추랑 같이 구워 먹고
남은 것도 구워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스타 팔로워 분이
훈제오리도 양념해서 드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양념해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재료]

부추, 양파, 고추, 훈제오리, 청양고추

 

[양념]

(아빠 숟가락)

고추장 1/2, 간장 1, 맛술 2, 올리고당 1,

다진 마늘 1, 고춧가루 1/2

 

 

 

 

재료는 미리 다 썰어 두었어요

오리훈제도 3등분으로 잘랐습니다

고추 빨간색으로 넣을걸 그랬어요

 

 

 

 

양념도 다 섞어서 미리 준비했습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올리고 

썰어놓은 재료를 한꺼번에 넣습니다

부추를 나중에 넣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숨이 빨리 죽어서 흐물거렸어요 ㅎㅎ

 

 

 

 

적당히 볶아주다가 양념도 넣어줍니다

 

 

 

 

고추장을 적게 넣어서  먹음직스러운 색은 아니네용ㅎㅎ

덜 빨간색이에요

 

 

 

 

밥을 한쪽으로 몰고

양념 훈제오리를 담아줍니다

보기 좋으라고 마지막에 깨도 솔솔

 

 

 

 

저번 달에 만들어 놓은 동치미가 점점 맛있어져요

덮밥이랑 너무 잘맞아요오오ㅠ

다음에 동치미 만드는 법도 올려봐야 겠어요

 

훈제오리 드시고 혹시 고기 남으셨다면

(고기는 원래 남기는 거 아니지만ㅎㅎ)

양념해서 한번 드셔 보세요

 

☆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