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집에서 요리를 만들어 먹는 횟수가 많아졌어요😵
그래서 예전부터 많이 해 먹었던
시판 '육개장'으로 '근사한 찌개' 만드는 법을 들고 왔어요
1인분인 육개장으로 2인분의 찌개를 만들 수 있는
정말 정말 간단한 꿀팁이랍니다💚
육개장은 990원에 구입했어요
어느 마트나 1000원 정도에 팔고 있어서
저렴하게 한 끼 뚝딱 가능하답니다👍🏻
💙재료💙
오뚜기 육개장 1개
고기 아무거나 적당량
순두부
파, 양파
양념(고춧가루, 다진 마늘, 맛소금, 까나리액젓)
토요일에 이마트를 갔는데
사람이 어마 무시하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옆의 홈플러스에 갔어요ㅎㅎ
이제는 홈플러스만 갈려구요
이마트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가요..?😧
한돈 돼지고기를 50% 할인가에 득템 했어요
순두부는 일반 마트가 싸긴한데
그냥 귀찮기도 하고, 비싼 건 맛있겠지 라는 생각에
그냥 구입했는데, 똑같았어요ㅎㅎ
먼저 파기름을 내기 위해서
약한 불에서 먼저 파와 식용유를 먼저 넣고,
고춧가루와 고기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참고로 저는 평소에는 대패삼겹살로 만들어요
다진 마늘도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은 너무 빨리 넣으면 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육개장 넣기 전에 잠깐 볶아줍니다👍🏻
육개장을 부어주면 생각보다 양이 적을 거예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순두부를 넣으면 양이 2배로 늘어나거든용
육개장 봉지에 물 조금 넣고
흔들흔들해서 부어줘야 하는 거 다 아시죠?ㅎㅎ
저는 종이컵 기준 반 컵 정도 더 넣었어요
육개장 붓고, 양파도 넣어줍니다
양파는 조금 식감이 있는 게 좋아서
저는 늦게 넣었지만 언제 넣든 상관없어요
여기에 순두부만 넣어주면
육개장에서 순두부찌개로 변신하게 됩니다😝
양이 확 늘었죠??
이대로 양념 조금 더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까 물을 조금 추가했기 때문에 간을 해줍니다
저는 맛소금 톡톡하고
평소에 찌개 간 맞출 때 애용하는 '까나리액젓' 넣었어요
까나리가 없다면 간장으로 간 맞춰도 괜찮아요👍🏻
국물요리에 까나리액젓 사용하면
간도 맞춰지고, 감칠맛도 정말 좋아져요
백종원 요리연구가께서 '까나리액젓' 사용하는 것 보고
저도 여기저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정말 맛이 풍부해집니다
이렇게 오늘의 한 끼를 잘 보냈습니다
냉동밥에 올해 김장김치와 계란말이만 있으면
진짜 밥 한 끼 뚝딱이예요😋🥄
참고로 시판 사골육수를 이용해서
만둣국을 만들 수도 있으니, 만들어보셔요👍🏻
오뚜기 육개장이나, 사골육수는
마트에서 1,000원 이하로 구입 가능해요
순두부도 싼 곳은 3개에 1,000원 정도 하니,
2,000원 정도에 한 끼 해결 가능!!
재료도 집에 있을법한 기본재료들 이어서
냉장고 비우기에도 딱이죠??😝
코로나에 다들 요즘 참 힘들죠ㅠ
저도 마찬가지네요😭
제일 지출이 많은 식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고생 끝 행복 시작'을 기다리면서
오늘도 꿀팁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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